인천 연수구 연수동 원룸건물

안녕하세요~~

부경종합설비의 다찾는장박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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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드는 "누수탐지" 입니다.

3일전부터 아랫층 천장벽지가

젖어든다고 합니다~

타업체에서 압력테스트를

전부 하고 갔지만 압력 떨어짐이

없었기에 수도배관 누수는 아니고

화장실방수라고 했다네요~

건물주인분이 건설계통에 있어서

화장실방수는 아닌걸로

판단하고 지인분을 통해

저희 업체를 소개받아

연락을 주셔서 출동했습니다.


 

1차 방문했을때

1분에 한방울씩 떨어져서

미세누수로 판단하고

윗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온수밸브를 열어보니

칙 하는 소리와 함께

온수배관 누수로 확신이 들어
 

압력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역시나 압력이 안떨어지더군요

압력이 안떨어지면

어떠한 장비를 사용해도

반응을 안하니 일단은 

온수배관 누수를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며칠 동안만

온수밸브를 잠그고 사용을

금지한뒤 아랫층으로 

떨어지는 물의양을

체크해보기로 해요~

3일 후 아랫층으로 떨어지는 물이

완전히 멈췄다고 하여

시간약속을 잡고 다시 출동했습니다.
 

온수배관 누수가 확실하니

PPC배관의 성질을 파악하고

작업에 돌입하기로 합니다.
 

역시나 압력이 떨어지지않죠

미세누수라고 생각하여

가스탐지기를 먼저 투입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이 오질않네요

압력이 안떨어져서

물수압으로라도 청음식탐지기로

누수음을 찾으려 노력하지만

역시나 들리는곳이 없네요...
 

PPC배관은 부속 접합부위에 

누수가 많이 발생하고

차가워지면 배관이 수축하여

누수부위가 있더라도

닫아버리는 성질이 있어 배관에

뜨거운물을 틀어 데펴주는

번거로운 작업을 했더니

미세하게 압력이 떨어집니다.

이때를 공약하여 정확하고

재빠르게 탐지를 진행해야됩니다.

정말 개미오줌싸는 소리 정도의

누수음인데 정확한

누수포인트는 아니지만

이 부근으로 생각하고

굴착하기 전에 더 신중을 기하여

배관탐지기로 배관라인을

체크합니다.

그라인더로 타일을 컷팅하고

함마로 깨부수니
 

가스탐지기에 반응이 옵니다.

조금 더 굴착 해 보니

누수음이 들리는데

다 까놓고 들어봐도

진짜 미세합니다ㅠ

배관 연결을 하기위해서는

더 굴착해야되기에

좀 더 파냅니다.
 

거품물을 부어 누수부위를

직접 확인시켜드리고

누수부위 컷팅합니다.

PPC배관은 현재 단종되어 안나오지만 

옛날에는 전용융착기로 

고도의 열로 달궈 

부속과 배관을 접합 후 

연결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부위에 누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온수의 뜨거운물이 지나가면

팽창해서 부속부위가 벌어져 

누수가 생기고 또 수축하면 

닫히면서 간헐적으로 

누수가 발생해 참 골치아픈 누수예요~
 

배관도 원바닥에 딱 달라붙어있어

유격이 없어서 컷팅하기도

참 힘들었네요

위로 T부속과 엘보 등을 써서

배관을 연결해드렸어요.

다시 압력체크 후

이상없음으로 마무리작업에

들어갑니다.
 

똑같은 타일은 구할 수 없기에

최대한 어두운 타일로

부착시켜드렸어요.

배관보수를 위해

옆쪽도 깨느라 타일 7장이

들어갔네요~^^

집주인분께서 미세누수가

찾기어렵다는데

신기하게 잘도 찾았다며

감사인사를 듬뿍받고

현장 철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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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다찾는장박사는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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